노래방에서 훔친 카드를 사용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김모씨(19)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노래방에서 알고 지내던 임모씨(24)와 놀던 중 임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웃도리 주머니에서 현금 2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모 스포츠 용품을 사는 등 7회에 걸쳐 6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카드사용처 상대로 수사한 바 김씨 인상착의와 흡사해 휴대폰 통화로 위치를 추적, 붙잡았다.
<미디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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