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그물에 돌고래가 걸려 올라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께 세화리 북쪽 5㎞ 해상에서 조어 중이던 한 어선 그물에 돌고래 사체가 걸려, 선장 한모씨(50)가 해경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2.1m, 폭은 50㎝ 정도로 외관상 그물에 걸린 상처 외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토대로 어선주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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