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안개 주의 요망... 9일 해상서 짙은 안개
요즘 회사원 문모씨(27.제주시)는 날씨 때문에 몸이 쉽게 피로해진다고 호소한다.
연일 안개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일조량이 줄어들고,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생체리듬이 불규칙해짐으로써 쉽게 피로가 오는 것이다 .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육상 및 해상에 안개 주의보를 내리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안개가 껴 있는 곳이 있으며, 이 안개는 8일 밤부터 점차 해소되겠으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해상에서는 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