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6일 오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서귀선적 선영호의 그물에 걸려 올려진 시신이 지난달 26일 서귀포시 외돌개에서 실종된 대학생 김모씨(26. 부산시 장전동)로 밝혀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어선이 발견한 시체에 대해 지문조회를 한 결과, 제주에서 실종된 김씨임을 최종 확인하고 이를 유족에 통보했다.
경찰은 김씨가 부채 문제로 고민을 했었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 등을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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