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부부싸움 끝에 농약 마셔 숨져
부부싸움 끝에 농약 마셔 숨져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0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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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고모씨(43)의 집에서 고씨가 부인 김모씨(42)와 말다툼 끝에 창고에 보관 중이던 농약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부인 김씨를 상습적으로 구타해 김씨가 이혼을 요구하는 등 싸움이 잦았다는 유족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4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소재 오모씨(56)의 자택에서 오씨가 방 출입문 고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오씨의 부인 부모씨(54)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씨가 평소 3년 전부터 우울증 및 당뇨를 앓아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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