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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녀 김만덕', 드라마로 제작된다
'의녀 김만덕', 드라마로 제작된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1.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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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제주사람을 살린 큰 손 만덕 할망 김만덕 드라마’를 제작해 제주의 문화적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UN 이 정한 '세계여성의 날’ 100주년이 되는 올해 조선시대 제주여성 의녀 반수 김만덕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재로 드라마를 제작해 제주의 문화자원을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보급 영상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의 문화자원을 갖고 제주에서 올 로케이션되는 김만덕 드라마는 퓨전사극 대하드라마로 총 50부작 미니시리즈로 구성되며 올해 11월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방영된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 실무협약을 거친후 업무협약(MOU) 체결과 드라마 기획 및 세트장 고증을 2월까지 마무리하고 드라마 세트장 제작에 착수한다.

극작가 섭외, 주연급 배우 등 섭외를 마치면 8월부터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제 주도는 최근 방영을 마친 태왕사신기 세트장이 하루 관람객 3000여명을 육박하면서 영상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만덕 테마파크를 건립하면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또한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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