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농약을 마신 40대 여성이 병원치료 5일만에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강모씨(47.여)가 지난달 28일 오전 7시 15분께 자신의 집에서 제초제를 마셔 쓰러지는 것을 동거남 임모씨(49)가 발견, 119에 신고했으나 치료 중 병원에서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강씨가 신변을 비관해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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