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성금기탁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성금기탁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07.12.21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직원들이 마라톤을 통해 ‘1m 1원 사랑의 후원’ 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세길) 직원 20여명은 각각 달린 거리만큼 후원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그 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 도내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가, 전원이 완주했다.

 

‘1m에 사랑을, 1원에 희망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 여름 태풍‘나리’의 영향으로 가족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이 도내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지난 10월.

  취미로 틈틈이 달리기 운동을 해오던 공사 직원들은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결의, 마라톤 참가직원이 뛰는 거리만큼 공사 직원이 1m에 1원을 후원하고 여기에서 모인 성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

  마라톤을 통해 거둔 후원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서 추천한 이재민 3명(150만원)에게 전달했다. <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