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잠수 조업중 사망사고가 7명이었으나 올해는 4명으로 줄었다.
사고시 눈에 띠는 형광색의 태왁망으로 초기발견이 용이해 긴급출동으로 3명을 구조하기도 해 안전보호 태왁망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시가 잠수시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태왁망이 바다에서 식별이 용이한 오렌지색 형광 폴리테스텔 합성 재질로 만든 염분에 견고하고 조업시 미끄럼이 방지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도부터 전국에서는 처음 잠수시책 역점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첫해에는 1059개 (847만2000원), 지난해 5778개(3052만5000원), 올해에는 1200만원을 들여 2000개를 제작해 야광색이 퇴색 되거나 천이 훼손된 안전보호 태왁망을 교체 했다.
제주시는 2008년도에도 안전보호 태왁망 지원사업(2000개, 1200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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