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잠수 생명지킴이 태왁망 '한 몫'
잠수 생명지킴이 태왁망 '한 몫'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2.0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잠수들이 조업 중 사용하고 있는 안전보호 유색 '태왁망'이 바다 곳곳에 노출된 위험으로부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잠수 조업중 사망사고가 7명이었으나 올해는 4명으로 줄었다.

사고시 눈에 띠는 형광색의 태왁망으로  초기발견이 용이해  긴급출동으로 3명을 구조하기도 해 안전보호 태왁망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시가 잠수시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태왁망이 바다에서 식별이 용이한 오렌지색 형광 폴리테스텔 합성 재질로 만든 염분에 견고하고 조업시 미끄럼이 방지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도부터 전국에서는 처음 잠수시책 역점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첫해에는 1059개 (847만2000원), 지난해 5778개(3052만5000원), 올해에는 1200만원을 들여 2000개를 제작해 야광색이 퇴색 되거나 천이 훼손된 안전보호 태왁망을 교체 했다.

제주시는 2008년도에도 안전보호 태왁망 지원사업(2000개, 1200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