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제주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제주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467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했다.
센터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3월부터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을 신청 접수한 곳은 250여 곳이다. 센터는 이들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한 뒤 나머지 경로당에도 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센터가 경로당에 보급할 프로그램은 40개를 넘는다. 건강체조, 실버요가, 국학기공, 펀-스포츠 터링 등의 건강·운동분야 등이 있으며, 노래교실, 숟가락 난타, 컵타, 하모니카교실 등의 여가·문화분야 등도 운영한다.
특히 펀(Fun) 스포츠 터링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재활능력 향상은 물론 두뇌 활성화 효과,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감 향상, 근력강화, 그리고 운동의 습관화 및 운동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센터는 또한 근골격계 운동 프로그램도 도입하고 확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건강모델 선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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