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5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1시간 2분 만인 오전 5시 58분께 화재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돼지 2800여마리가 있던 돈사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의 철저한 초기 진압으로 인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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