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 첫둥이는 3.32㎏ 여아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 첫둥이는 3.32㎏ 여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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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0시 자연분만으로 출산 …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더 많이 들었으면”
새해 첫날 제주지역 '첫둥이'로 태어난 사랑이. /사진=서귀포의료원
새해 첫날 제주지역 '첫둥이'로 태어난 사랑이. /사진=서귀포의료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4년 새해 첫날 제주에서 처음 태어난 첫둥이는 서귀포의료원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0시 0분에 3.32㎏의 여아 ‘사랑이’(태명)가 태어났다. 의료원측은 새해 첫둥이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 모든 산모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이의 주치의인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장홍준 과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서귀포 지역에서 건강하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 지역에서 유일한 분만산부인과로,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추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부설 산후조리원 운영 등 서귀포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관내 분만율 40%대를 유지하면서 서귀포 지역의 출산율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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