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소방본부가 더 촘촘한 구조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마련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2023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구조와 구급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 집행 계획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으로는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김행범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재난관리과장이 위촉됐다. 또 고재문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등 전문가 13명도 임명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구조·구급정책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추진과제와 예산 집행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새로운 유형의 사회재난 및 극심한 기상이변의 발생이 재난의 예측 가능성을 위협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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