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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고령자 운전·보행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협약식
서귀포경찰서, 고령자 운전·보행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협약식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2.0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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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고령자 운전과 보행 안전, 중산간 지역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서귀포경찰서는 중산간 지역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시 축협, 서귀포시청, 대한노인회 서귀포지사회가 참여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고령자 인구 10만 명당 보행사망자는 7.7명으로 조사됐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22년 고령 보행 사망자 558명 중 344명인 61.6%가 횡단 중 사망했다. 그 중 80세 이상 고령 사망자가 152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국의 인구 고령화도 문제도 심각하다.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인구의 18.4%를 차지 중이다. 오는 2025년에는 무려 20.3%에 달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초고령화된 서귀포시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이 협업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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