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등굣길 버스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고등학생 A군이 현행범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여성 신체 일부를 촬영한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군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전 7시 50분께 등굣길 버스 안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탑승객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근처 승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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