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영평동에서 버스가 한전 지상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영평동과 아라동 일부 세대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제주시 영평동에서 버스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버스는 한전 지상개폐기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벌여 40여분만에 전력 복구에 성공했다.
사고로 인해 버스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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