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이뤄진 단속은 15건 적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이륜차 불법행위 유관기관 합동단속으로 총 64건의 이륜차 불법행위가 단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정기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결과로는 총 64건의 불법튜닝과 신호위반, 안전기준 위반 등의 이륜차 불법행위가 단속됐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24일 저녁부터 심야시간대 제주시청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단속 결과로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 총 15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동부경찰서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교통법규 위반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 튜닝 등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해왔다. 단속은 교통안전공단과 제주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이뤄졌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단속 시 시민들이 고생한다는 격려와 응원의 반응이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동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륜차 굉음 등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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