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경찰청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갖고 도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약속했다.

제주경찰청은 18일 제주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찰은 오는 21일인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제주경찰청 열린시민공원에서 순직경찰관들에게 참배를 진행하고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고정화 경우회장, 김양근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회장과 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로는 ‘앙상블 메모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대통령 축사 대독, 도지사와 교육감, 국회의원, 경우회장, 협력단체장 등의 축하 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제주경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전사’이자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유공자 포상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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