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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가격 폭락...소비촉진 총력
감귤가격 폭락...소비촉진 총력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1.23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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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이후 제주의 노지감귤 가격이 최저가격으로 떨어져 농가와 제주도에 비상이 걸린가운데 서귀포시는 이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감귤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는 감귤소비촉진을 위해 23일  위생.숙박업소관련 단체 및 관광호텔, 제주ICC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감귤소비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음식업협회는 손님에게 후식 등 고품질감귤 제공키로 하고 단란유흥주점업 단체는 과일안주 등에 반드시 통감귤을 사용하키로 협의했다.

또 휴게음식업 및 조리사회내 감귤소재로 한 음식을 개발해 보급하고  제과업 협회는 각종 재료에 감귤을 많이 이용해 상품감귤을 제공하는 등 단체별로 이행사항을 선정 추진키로 하는 등 감귤소비를 적극 추진해 농가의 근심을 줄이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전국시도자매결연 위생단체 및 관광호텔자사체인 사업장을 통해서도 감귤소비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동홍동에서는 농가와 농협이 함께 손을 잡고 대도시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홍동(동장 이경헌)은 서귀포농협 동부지점(지점장 현경수)과 동홍동 홍로작목반(반장 양재석)은 최근 출하물량 급증과 불량감귤의 반출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지역을 비롯한 자매결연 도시인 금산읍에서 감귤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동홍동 관계자는 "농가, 행정기관 그리고 농협이 함께 나서는 이번 판촉활동에서는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소비자에게 직접 나서서 제주감귤의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판촉단을 합동으로 구성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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