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에서 경운기가 전도되고 사다리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가 사고가 잇따라 발생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께 제주시 한경면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행하던 경운기가 전도됐다.
사고로 A씨는 하반신이 경운기에 깔리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밭에서도 사다리에 올라서서 나무를 절단하던 60대 B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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