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 제4차 안전도시 공인도 받으며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다시 뛰는 심장박동’이라는 주제로 안전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5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각 부스에서 71개의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전관련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기상황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으며 화재안전과 교통안전, 생활안전, 소방헬기 체험 등 안전관련 프로그램이 있다. 또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직장인 소소심경연대회, 에어바운스, 버블쇼, 마술쇼 등 풍성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각종 안전체험을 통해 튼튼한 안전기반의 제주가 실현 될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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