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전치 6주의 부상 입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실랑이를 벌이다 삽으로 폭행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20대 B씨를 삽으로 폭행한 죄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근처 한 도로에서 B씨에게 삽을 들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삽을 맞고 도로 한 가운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를 방치한 후 B씨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자 2차 폭행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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