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해양경찰청이 지난 17일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위해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침체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제주해경청도 동참해 한상철 제주해경청장과 직원 10명이 동문시장에 방문, 상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제주해경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우수해Day’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내식당 식사 시 모든 반찬을 수산물로 구성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식사자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정 제주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제주해경 소속 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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