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금전문제로 차량에 감금해 폭행까지’ 30대 A씨 등 2명 입건
‘금전문제로 차량에 감금해 폭행까지’ 30대 A씨 등 2명 입건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7.2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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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 2명, 폭력행위 등 공동상해·감금 혐의
서귀포경찰서 전경.
금전문제로 피해자를 차량에 감금 후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서귀포경찰서 전경.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금전문제가 있는 피해자를 차량에 감금한 것에 이어 폭행까지 저지른 30대 A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피해자를 차량에 감금해 폭행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폭력행위 등 공동상해·감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10분께 서귀포시에서 “납치가 의심되며 감금 및 폭행 중인 사람들이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서귀포 신시가지 인근에서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채무 관계인 피해자 30대 B씨를 차량에 태워 납치 후 폭행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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