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주상절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6시 46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주상절리 근처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사고 접수 24분 만에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발견,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지만 숨졌다.
해경은 실족에 의한 추락인지 파도에 휩쓸린 사고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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