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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드론택시 비행하는 제주, 어떻게 실현? 연구용역 착수
2025년 드론택시 비행하는 제주, 어떻게 실현? 연구용역 착수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2.2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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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6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
2023년 7월까지 용역 진행 ... "세계 UAM 산업, 제주서 시작"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26일 오후 2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26일 오후 2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핵심 산업인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로드맵 마련을 본격화한다.

앞서 제주도는 전국 최초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9월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및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구체적으로 UAM 운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형 UAM 실증 및 운영 노선 설정 △UAM 버티포트 구축방안 제시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 UAM산업이 제주에서 적합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주형 UAM 운영개념 수립 △UAM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 등도 병행된다.

이외에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및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추진전략 및 방법론 △전문가 협력 및 활용계획 △ 관리방안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 그룹 자문 등이 이뤄졌다.

김창세 미래전략국장은 “국내외 UAM 상용화 사례가 없는 만큼 제주형 UAM의 상용화를 위해 이번 연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주에 적합하고 확장가능한 UAM 모델을 만들고 국내 더 나아가 세계 UAM 산업이 제주에서 새롭게 열릴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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