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2월말까지 오전 7시 ~ 오후 5시로 입장 마감 한 시간 단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탐방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 운영되고 있다. 단축 운영 기간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다.
제주시는 일몰 시간 등을 고려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후 5시부터는 휴양림 입장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겨울철 설경을 즐기기 위해 휴양림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장생의 숲길(11.1㎞, 3시간 30분 소요)과 숫ᄆᆞ르편백숲길(8㎞, 2시간 30분 소요) 등 장시간 탐방객들에게 겨울철 빨라진 일몰 시간과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탐방 시간을 준수하고 개인 준비물을 구비해 안전하게 탐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설경보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장생의숲길 등 이용이 통제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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