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49 (금)
제주 4.3유적지 모금함 현금 훔친 20대 검거
제주 4.3유적지 모금함 현금 훔친 20대 검거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10.1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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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범행 장면. (자료=서귀포경찰서 제공)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4.3유적지와 사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20대, 남)씨는 지난 15일과 18일 대정읍 4.3유적지와 사찰에서 각각 돈을 훔친 후 달아난 절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지난 15일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4.3예비검속 학살터에 있는 모금함 내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섯알오름 인근에는 CCTV가 없어 경찰이 추적에 어려움을 겪던 차, A씨가 18일 사찰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르며 신고가 접수됐고, 검거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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