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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제주소방서장, 대통령 표창 수상
이용만 제주소방서장, 대통령 표창 수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1.0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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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년 소방의날 기념 130명 표창...임희만 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

제4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이용만(53) 제주소방서장과 서귀포소방서 임희만(54) 중문의용소방대장 등 130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9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만 서장은 소방행정 발전에 기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 서장은 지난 197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28년 동안 내무부 소방국과 중앙119구조대 부대장 등 중앙부서와 제주 서부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소방서장으로 재직중이다.

특히 2003년 행정자치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기획단 재직시에는 소방방재청과 전국 9개 소방본부 출범을 위해 애썼으며 전국 소방헬기 5대 도입 등 첨단 소방장비 보강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7월 WHO 즉,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안전도시로 공인받기까지 사고손상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한 소방교육과 안전점검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혁신활동에도 앞장서 소방행정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사무자동화를 이뤄내 제주자치도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전국 우수관서 선정을 이끌었고 전국소방혁신 발표대회에도 입상하는 등 연구하는 관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가족으로는 부인 고성열(53세)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임희만 중문의용소방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임 소방대장은 지난 1985년부터 22년 동안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180여 차례 화재진압에 나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서 왔을 뿐만 아니라 주민 소방안전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특히 불조심 홍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서는 한 가정 한 차량 소화기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관내 소화기 보급률을 높여 오고 있다.

혼자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안전기반 마련을 위해 주택화재보험 무료가입 운동 등 119 특수시책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지역내 결식학생들을 위해 고사리채취 및 고철 모으기 사업 등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고영애(54세)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미디어제주>

 

[클릭]제45주년 소방의 날 표창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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