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도심 지역에서 제주시 전 지역으로 대상 지역도 확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오는 16일까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시는 대상 지역을 기존 구도심 지역에서 제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가정위탁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물 차열 페인트 시공, 이중창 교체, 벽체 단열 개선, 차양 시설 및 창문형 에어컨 설치 등 가구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나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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