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30 (일)
제주시, 고령 운전자 대상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운영
제주시, 고령 운전자 대상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운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2.1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교통안전교육 받아야
제주시가 이번달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교통안전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이번달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교통안전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경우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를 취득하거나 기존 면허를 갱신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돼 PC 이용 등의 교육환경이 안 되는 고령 운전자들은 직접 도로교통공단을 찾아가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2월부터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해 제주시청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운전자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수강을 도와주는 등 교육 이수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교육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사전 예약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 문의=도로교통공단(1577-11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