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제2기 도민참여단은 지난 7~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자영업자, 강사 대학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남서 12명 여성 22명 등 34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 11일까지 2년이다.
도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 및 사회적 역량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과 정책제안 등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기반시설 조성 모니터링, 역량 강화 워크숍, 정례회의를 비롯해 관련 정책 주민 의견 수렴, 홍보 및 캠페인도 전개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정책 전반에 도민 의견을 반영,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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