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부‧한전 공동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 결과 3곳 최종 선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내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추진중인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8월 도심지 내 주요 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모두 11개 노선에 대한 지중화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이처럼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161곳 가운데 제주시에서는 동광초등학교, 오라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등 모두 3곳의 통학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연장 1.86㎞ 구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가 우선 가공선로 지중화 작업을 시행하고, 도로정비공사도 병행 추진돼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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