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30~40분께 차귀도 북서쪽 약 8km 부근 해상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한림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9.77t)에서 선원 B(60대)씨가 실종됐다.
닻을 내리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B씨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고 현재 1500t급 경비함정과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B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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