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판정 6명
2명은 ‘제주시 사우나4’·1명은 ‘도장’ 관련
2명은 ‘제주시 사우나4’·1명은 ‘도장’ 관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6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047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다른 지역 방문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2명은 '제주시 사우나4',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주시 사우나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일 2977번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22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3042번=대구시 확진자 접촉자 ▲제주3043번=9월 18~10월 19일 서울 방문 ▲제주3044번=제주2942번 접촉 ▲제주3045번=제주3021번 접촉(제주시 사우나4) ▲제주3046번=제주2980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제주3047번=제주3040번 접촉(제주시 사우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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