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에 대한 신규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탐’ 유흥주점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탐’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이 최근 확진됐다. 이에 제주도는 유흥주점 특성상 손님 등 출입자 파악이 어려운 점을 감안, 해당 시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사이 신대로20길 49, 지하 1층의 '탐' 유흥주점에 출입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과 무관하게 보건소로 전화 상담 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10월 1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 중 3곳에 대한 장소가 공개된 바 있다.

모두 제주시 연동 소재로, △송죽매(9/23,24,29) △파티24(23~25,27,28) △폭스 비지니스룸(9/23) 3곳이다. 이에 확진자와 동일한 시간, 동일한 장소에 머문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괄호 안 날짜가 확진자가 머문 날짜임)

[제주 지역 보건소 ]

※ 보건소 검사 가능 시간: 09: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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