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복절 하루 동안 64명 코로나19 확진 ‘역대 최다’
제주 광복절 하루 동안 64명 코로나19 확진 ‘역대 최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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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277명 ‘1주 하루 평균’ 39.57명
8월 日 평균 26명…월말 800명 이를 듯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질병관리청]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질병관리청]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 역대 최다다. 다만 확진자 입력 과정에서 오류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는 65명으로 기재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순위 1~4위가 모두 이번 달에 발생했다. 두 번째로 가장 많았던 때가 지난 13일 55명이고 세 번째가 하루 전인 12일 44명이다. 네 번째는 지난 14일 39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핵심 지표인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40명에 이르고 있다. 최근 1주일(9~15일) 제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77명으로, 하루 평균 39.57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월별 누계도 8월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8월 들어 15일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390명이다. 하루 평균 26명에 이른다. 이를 적용하면 8월 확진자 수는 8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 7월로 487명이다. 하루 평균 15.7명이다. 이와 비교하면 제주는 8월이 7월보다 하루에 1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이 더 많아진 셈이다.

15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42명이고, 제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 3단계지만, 18일 0시부터 29일까지 4단계로 격상된다.

다음은 제주지역 8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1일 12명 ▲2일 21명 ▲3일 23명 ▲4일 24명 ▲5일 16명 ▲6일 13명 ▲7일 5명 ▲8일 11명 ▲9일 12명 ▲10일 28명 ▲11일 23명 ▲12일 44명 ▲13일 55명 ▲14일 39명 ▲15일 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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