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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명예회복위원회 위원 김종민·주진오씨 추천
민주당, 4.3명예회복위원회 위원 김종민·주진오씨 추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1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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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최고위원회의 열고 심의 의견
국회 본회의 의결로 결정…임기 2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추천을 심의 의결했다. 이를 통해 추천 의결된 인사는 김종민(60) 전 4.3평화재단 이사와 주진오(64) 전 4.3국민위원회 공동대표다.

김종민 전 이사는 4.3중앙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제주4.3유족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진오 전 대표는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민 전 4.3평화재단 이사와 주진오 전 4.3국민위원회 공동대표. © 미디어제주
사진 왼쪽부터 김종민 전 4.3평화재단 이사와 주진오 전 4.3국민위원회 공동대표. © 미디어제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위원장 1명을 포함,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되고 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법제처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김 전 이사와 주 전 대표는 국회가 추천하는 4명에 포함된다.

4.3특별법에 명시된 국회 추천 4명은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의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2명, 그 외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2명이다. 김 전 이사와 주 전 대표는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 추천이다.

위원회 위원으로는 이 외에 유족 대표를 포함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국무총리가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추천된 위원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제주>는 야당 몫 추천인사 확인을 위해 국민의힘 측에 문의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미디어제주>와 통화에서 “우리도 2명 추천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내용 확인을 위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전화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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