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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난 10일 5명 신규 확진, 6월 들어 최저치
제주 지난 10일 5명 신규 확진, 6월 들어 최저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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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제주, 1명은 춘천시 확진자와 접촉 … 3명은 격리 중 확진
도내 1차 접종 완료 인원 13만6661명, 전체 인구 대비 20.3%
제주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6월 들어 가장 적은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11일 오전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6월 들어 가장 적은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11일 오전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5명은 6월 들어 가장 적은 수치로, 지난 5월 19일 5명이 발생한 이후 23일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34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5명(제주 #1169~117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73명으로 집계됐다.

6월 들어 제주에서는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올해 확진자 수는 752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주일간 84명(6월 4~10일)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명을 기록했다.

6월 중 확진자 가운데 66.4%는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상당수가 가정이나 지인과의 만남 등 일상 내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6월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민 또는 도내 거주자의 비율이 93.1%(12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7명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2명의 감염원이 추가 확인돼 이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2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6월 신규 확진자의 20.6%로, 전국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 29.3%보다 8.7%p 더 낮다.

10일 확진자 중 4명(제주 #1169~1172번)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1명(제주 #1173번)은 강원도 거주자로 관광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거주자로 확인된 4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제주 #1169·1171)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제주 #1170·1172)은 지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 1169번과 1173번 확진자는 격리 중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1170번 확진자는 해제 하루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169번 확진자는 1058번의 가족이다. 지난 2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왔으나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제주 1173번 확진자는 지난 3일 강원도에서 입도, 이튿날인 지난 4일 춘천시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를 해왔다.

하지만 격리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함께 입도한 가족 3명은 강원도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1004번의 접촉자인 1170번 확진자의 경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제주시 음식점2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제주 1171번 확진자는 1162·11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9일 동거 가족이 확진되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제주 1172번 확진자는 1161번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가족이나 지인이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거나 해제 전 양성 사례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격리 수칙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5명(강동구 확진자 1명)자가 격리자 수는 1290명(접촉자 955명, 해외입국자 335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전체 제주도민 67만4635명 중 1차 접종자는 20.3%,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4.9%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민 5명 중 1명은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맞은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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