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선거사범 수사시스템 본격 가동
선거사범 수사시스템 본격 가동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0.22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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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22일 선거사범처리상황실 현판식
전담인력 170명으로 확대...신고포상금 최고 5억원까지 지급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임재식)은 22일 경찰청 청사에서 임재식 청장을 비롯해 수사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대통령선거 및 제13대 제주도교육감 동시선거 선거사범처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 인력을 38명에서 170명으로 확대, 제주경찰청장 지휘 아래 수사전담팀과 지구대 및 파출소, 112순찰차 등 모든 경찰기동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상시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사범 신고포상금도 최고 5억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임재식 청장은 이와 관련 "전 경찰관은 선거와 관련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언행을 삼가하고, 엄정중립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단속에 앞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기관 등과 협조해 사전 홍보활동을 강화하되, 불법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특별 지시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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