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다 의식을 잃은 여성이 구조됐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12분께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익수사고가 신고됐다.
제주에 신혼여행을 온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아내 A씨(2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이빙 강사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찾고 다른 다이버들과 낚싯배에 의해 구조돼 서귀포항에서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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