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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965명째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965명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2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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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모두 관련 증상으로 병원 방문 의사 권유받고 검사 결과 확진
감염 경로 미파악 확진자 42명으로 늘어 … ‘조용한 전파’ 우려
제주에서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965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965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965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2명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964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24일 오전 제주시내 한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하자 오후에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25일 오후 1시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965번 확진자 B씨도 지난 23일부터 감기, 몸살,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24일 오전 한 병원을 방문한 뒤 의사의 권유에 따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5일 오후 1시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간다.

이로써 현재 제주 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조사중인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 ‘조용한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확진자 노출 일시: 5월 16일(일) 오전 9시 ~ 오후 6시)과 현대목욕탕 남탕(서귀포시 동홍동 / 확진자 노출 일시: 5월 20일(목) 오후 2시 ~ 오후 5시), 제주궁전 음식점(서귀포시 대륜동 / 확진자 노출 일시: 5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 ~ 오후 6시 30분)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이뤄지고 있다.

법환동 마을회관과 관련해 피로연 참석 이력을 밝히고 검사를 받은 인원은 486명으로, 25일 오후 5시 현재까지는 양성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25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현대목욕탕 남탕’과 ‘제주궁전 음식점’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되고 있고, 결과는 15일 밤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5월 들어서만 지금까지 제주에서 25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4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5월 19~25일) 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으로 기록됐다.

또 확진자 7명이 퇴원함에 따라 25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09명, 자가 격리자 수는 1085명(확진자 접촉자 841명, 해외입국자 24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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