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밭에 세워 둔 트럭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
24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33분께 제주시 도두동 소재 밭에 세워져 있던 H(27)씨의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우고 오후 3시 47분께 꺼졌지만 이 과정에서 H씨의 아버지(53)가 오른손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기관에 보리짚이 접촉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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