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조업 어선서 화재 승선원 9명 구조
제주 해상 조업 어선서 화재 승선원 9명 구조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5.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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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19km 부근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14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19km 부근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에 불이나 선원 등 9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2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서귀포선적 어선 A호(29t, 승선원 9명)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고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과 진화를 시작했다.

오전 4시 10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 함정 등은 기관실에서 연기가 계속 발생하는 것을 확인, A호 승선원들을 모두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화재를 진압했다.

A호에는 연료류 통 100개(개당 20리터)와 프레온가스 등이 있었지만 초기 대응이 이뤄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불은 오전 4시 48분께 모두 꺼졌고 A호은 오전 8시 25분께 한림항 안전지대로 계류 조치됐다.

해경이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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