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역 내 '불량 맨홀'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량 맨홀 정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전수조사는 상하수도과 순찰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맨홀 주변부 침하 및 돌출 여부,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및 진동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는 또 불량 맨홀 신고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과 인터넷 홈페이지 내 신고 코너를 신설했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맨홀별로 다른 관리주체 기관에 정비를 요청하는 등 정비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맨홀별 관리 주체
▲상하수도맨홀=상하수도과 ▲한전맨홀=한전 ▲통신맨홀=KT ▲우수(빗물)맨홀=건설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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