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제주 지역 강한 비바람... "산지 비 피해 유의"
28일까지 제주 지역 강한 비바람... "산지 비 피해 유의"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2.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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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8일까지 제주 지역 강풍·풍랑 주의 예고
빗방울 동반한 강풍... "산지 지역 비 피해 주의"
5일 제주에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강화 발효됐다.ⓒ 미디어제주
사진은 2018년 3월의 제주 바다. 강풍특보가 내려져, 바다에 파도가 일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5일 오후 10시 20분 기상청 발표 기준, 제주도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가 28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 풍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다.

기상청은 28일까지 바람이 40~50km/h(12~18m/s), 최대순간풍속 90~110(25~3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이라며, 26일 오전부터 28일 새벽 사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제주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바다 상황 또한 심상치 않다. 25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 전 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마라도 2.5m, 서귀포 2.5m)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추자도 2.4m), 제주도앞바다(우도 2.8m, 김녕 2.3m, 하도 2.2m ,신산 1.8m) 등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상에는 50~70km/h의 강풍이 27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물결 또한 3~6m로 매우 높을 것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오전에는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리며, 선박 대피와 안식장 피해예방 등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 지역에는 시간당 2~6mm 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6일 새벽(00시~06시) 사이 제주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제주 산지에는 27일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이 밝힌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27일 새벽 3시까지)은 평균 20~60mm, 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12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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