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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모두 도내 확진자 접촉자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모두 도내 확진자 접촉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1.2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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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하루 동안 514~516번 환자 발생
참솔식당 관련 373명 검사 결과 1명만 양성
道 19~21일 마라도 도항선 이용객 검사 당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누적 확진자는 총 516명이고, 올해 들어서만 95명이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514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13번 환자의 가족이다. 지난 22일 오전 9시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됐다.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은 없고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51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확진된 제주493번 환자의 접촉자다.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코막힘 등 증상을 보여 21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516번 확진자도 제주 513번 확진자와 접촉자다. 현재 후각 능력 저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제주지역 인터넷신문 소속 기자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수일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기자는 19일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제주도는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제주 515번 확진자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돼 별도의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애월읍 참솔식당과 관련한 방문자와 유수암리 주민 등 37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512번 확진자(지난 21일 확진)를 제외한 372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참솔식당과 관련한 1차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감염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참솔식당 방문 이력자와 유수암리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와 접촉 했을 수 있는 노출 일시와 장소는 지난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도가는 여객선 102호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객선 101호다. 이 가간 마라도가는 여객선 101호와 102호를 이용한 경우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격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이고 지금까지 485명(타기관 이관 1명 포함)이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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