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2-24 17:45 (수)
애월읍 유수암리 식당 관련 7명째 확진 감염 확산 조짐
애월읍 유수암리 식당 관련 7명째 확진 감염 확산 조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5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참솔식당 방문 이력
코막힘‧몸살 증상 … 21일 오후 5시 현재 261명 검체 채취

도 방역당국, 유수암리 지역 내 전파 차단 위해 인근 주민 진단검사 지원키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가 7명째 나오면서 추가 감염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가 7명째 나오면서 추가 감염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참솔식당과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식당에서 시작된 감염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1시20분경 5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512번 확진자 A씨는 참솔식당 방문 이력이 있어 지난 20일 오후 7시경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결과 2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이 끝난 시간이어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코막힘, 몸살 등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512번 확진자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19일 505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는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식당과 관련해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261명으로, 이들의 검체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이처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유수암리 지역 내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수암리 주민들에 대한 검사는 21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인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22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는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중심이 돼 진행하지만, 거주지에서 가까운 다른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도 된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퇴원해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