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 모집에 1523명 몰려…오는 16일 일반지원자 전산추첨 선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주시는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결과 130명 모집에 총 152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선선발지원이 75명이고 일반지원이 1448명이다.
전체 경쟁률은 11.7대 1이다. 지역별 지원 경쟁률을 보면 제주시 본청이 16대 1로 가장 높았다. 제주 서부 동지역이 14.1대 1, 제주 동부 동지역이 13.2대 1, 서부 읍.면 6.4대 1, 동부 읍.면 5.1대1이다.
우선선발지원 75명은 모두 선발되고 55명은 일반지원자 중 오는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일반지원 경쟁만 보면 26.3대 1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서에 배치돼 근무한다. 청사 질서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경쟁률은 19.7대 1이었다. 100명 모집에 1969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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