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가 안성시, 철원군, 이천시 등 집중호우 피해 도시에 삼다수를 지원했다.
안성시, 철원군, 이천시는 서귀포시와 자매 및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관계로, 최근 집중호우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안성시와 철원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이천시 또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서귀포시는 총 삼다수 2리터 2300개(240만원 상당)를 3개 도시에 구호물품으로 전달한다.
이와 관련,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지원은 양 지자체 간의 관계 증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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